‘노량’ 10일 연속 1위…300만 향해 진격
김하영 기자 2023. 12. 30. 10:06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10일째 지키며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29일 하루 15만91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10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281만9000명.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 장군 3부작의 대미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100분 해전과 이순신 장군의 묵직한 리더십 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실시간 예매점유율에서도 34.6%로 1위를 달리고 있어 조만간 3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어 ‘서울의 봄’이 15만6419명(누적관객수는 1127만1771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3만5057명(누적관객수 60만5931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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