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 차량 인도 4배 폭증, 주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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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피스커의 주가가 16% 가까이 폭등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피스커는 전거래일보다 15.89% 폭등한 1.75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판매량 증가는 피스커가 생산하는 '오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강력한 수요에 따른 것이다.
피스커가 대약진함에 따라 12월 들어 주가가 1달러 미만에 머물러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는 니콜라를 대신해 미국의 주요 전기차 업체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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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피스커의 주가가 16% 가까이 폭등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피스커는 전거래일보다 15.89% 폭등한 1.7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 4분기 47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4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피스커는 올해 모두 1만142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분기 판매량 증가는 피스커가 생산하는 '오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강력한 수요에 따른 것이다. 오션 SUV는 시작가가 6만9000달러이며, 지난 6월 첫 인도를 시작했다.
피스커가 대약진함에 따라 12월 들어 주가가 1달러 미만에 머물러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는 니콜라를 대신해 미국의 주요 전기차 업체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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