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상견례 힘들었다 “숨 끊어지는 줄, 한끼줍쇼 촬영처럼 대화”(찐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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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예림은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혼자 사시는 분들 보니까 즐거워 보이는 부분도 있다. 혼자 행복하면 굳이 결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나도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결혼이라는 제도가 좋기 때문에 여태 이어져 온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자식이 결혼하길 원한다. 아빠가 세상을 떠나면 널 책임져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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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29일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이경규 X 이예림 부녀의 취중찐담 [찐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과거 이경규와 이예림의 술자리가 담겼다.
이날 이경규는 "내 생에 진짜 어색했던 건 상견례 때가 처음이었다. 숨이 끊어지는 기분이었다"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그는 '한끼줍쇼'처럼 인터뷰 한 거다. '한끼줍쇼'를 한 세 시간 찍은 것 같더라"라고 해 이예림을 웃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예림은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혼자 사시는 분들 보니까 즐거워 보이는 부분도 있다. 혼자 행복하면 굳이 결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나도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결혼이라는 제도가 좋기 때문에 여태 이어져 온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자식이 결혼하길 원한다. 아빠가 세상을 떠나면 널 책임져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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