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가장 많이 언급한 올해 키워드는?…1위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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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를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올 한 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등산, 클라이밍, 영어, 영화'였다.
MZ세대(밀레니엄+Z세대)의 대표 취미로 급부상한 '등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 올랐으며, 최근 트렌드한 취미로 각광받는 '클라이밍'과 '사진'이 뒤를 이었다.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문토'는 30일 2023년 한 해 동안 쌓인 앱 내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 취향 리포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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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클리이밍, 영어, 영화 등 가장 많이 검색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관심사를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올 한 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등산, 클라이밍, 영어, 영화'였다. MZ세대(밀레니엄+Z세대)의 대표 취미로 급부상한 '등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 올랐으며, 최근 트렌드한 취미로 각광받는 '클라이밍'과 '사진'이 뒤를 이었다.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문토'는 30일 2023년 한 해 동안 쌓인 앱 내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 취향 리포트'를 공개했다.
문토의 올 한 해 누적 모임 수는 16만개, 누적 모임 신청 수는 76만건을 기록했다. 누적 회원은 75만 명에 달한다.
'크리스마스' 키워드도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10위를 기록했다. 늘 만나던 지인이 아닌 자신과 취향이 통하는 새로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영어'도 순위 안에 들었다. 이는 관계의 폭을 확장하는 수단으로 자기계발도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 한 해 유행했던 '갓생' 트렌드가 잘 드러나는 결과다.
주목할 만한 모임으로는 MBTI가 같은 사람들끼리 팀을 이루는 'MBTI 대운동회', 한복을 차려 입고 단풍을 구경하는 '하회마을 한복 여행', 1인 가구끼리 모여 김치를 담는 '김장 모임', 휴대폰 없이 서울의 골목길이나 공원을 돌아다니는 '디지털 안식일' 등이 있었다.
2023년 관심사 모임에 가장 많이 참여한 회원은 총 390개의 모임을 경험했다. 모임 참가비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멤버는 1년 동안 237개의 모임에 참여해 767만원을 지출했다. 모임이 가장 많이 열린 클럽에서는 총 535번의 모임이 진행됐다. 하루 평균 1.5번의 모임이 열린 셈이다.
모임을 통해 9500만원의 연 수입을 만들어 낸 회원도 있었다. 문토에서는 누구나 커뮤니티 콘텐츠 기획 및 제작비, 운영비 등의 금액을 직접 책정하여 유료로 모임을 개설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모임 완료 후 소정의 문토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정산된다.
2023년에 문토에서 유료 모임 정산을 받은 전체 회원 수는 총 195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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