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인 가구 실태조사 진행…"맞춤형 지원책 마련"

권정상 2023. 12.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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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새해부터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토대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정적 생활기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는 앞으로도 지속될 사회현상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1인 가구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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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사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새해부터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토대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정적 생활기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1인 가구란 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로,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제천시의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기준 36.7%로, 전국 평균 34.5%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런 실태를 반영해 제천시는 올해 시의원 발의로 '제천시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지원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는 앞으로도 지속될 사회현상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1인 가구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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