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인천 백령~소청 여객선 오후 통제…하늘길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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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렸으나 현 시각 기준 결항된 항공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선은 백령~소청 1개 항로가 오후 시간대 통제된다.
3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인천과 섬을 오가는 15개 항로 여객선 16척 중 14개 항로 15척이 정상 운항 중이다.
인천~제주 1개 항로 여객선 비욘드트러스트호는 선박정비로 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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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렸으나 현 시각 기준 결항된 항공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선은 백령~소청 1개 항로가 오후 시간대 통제된다.
3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인천과 섬을 오가는 15개 항로 여객선 16척 중 14개 항로 15척이 정상 운항 중이다.
백령~소청 항로 여객선은 오전 시간대는 정상 운항하고 오후 시간대 통제된다. 대부~이작 항로 여객선과 대부~덕적 항로 여객선은 통합해 운항된다. 인천~제주 1개 항로 여객선 비욘드트러스트호는 선박정비로 휴항 중이다.
하늘길은 정상 운항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모든 항로 항공기가 예정대로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대설주의보로 인해 연착 혹은 운행을 멈춘 항공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8시40분을 기해 인천 강화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같은날 오전 9시 기해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지역에도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누적 적설은 강화 2.9cm, 교동 2.4cm, 볼음도 2.7cm, 연수 0.4cm, 금곡 2.1cm이다.
옹진을 제외한 인천지역 예상 누적 적설은 3~8cm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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