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도 넘겼다…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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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연말까지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전 스트레이 키즈 앨범들인 '오디너리(ODDINARY)', '노이지(NOEASY)', '고생(GO生)', '인생(IN生)'에 이어 같은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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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연말까지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파이브스타(★★★★★)'(5-STAR)'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총 5억 회를 달성했다.
이전 스트레이 키즈 앨범들인 '오디너리(ODDINARY)', '노이지(NOEASY)', '고생(GO生)', '인생(IN生)'에 이어 같은 기록을 썼다.
또 스트레이 키즈의 강력한 팬덤 '스테이(STAY)'는 점차 늘어 지난 18일 기준 스트레이 키즈 공식 유튜브 계정 팔로워 수는 1500만을 돌파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첫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 올해 6월 '★★★★★(5-STAR)', 지난달 미니 8집 '락스타(樂-STAR)'까지 네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올렸다. '빌보드 200' 차트 데뷔 앨범부터 연속으로 4개의 작품을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시킨 아티스트는 팝스타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원 디렉션(One Direction) 이후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약 20개월간 '빌보드 200' 4연속 1위를 달성했는데 16개월 간 4개의 앨범을 1위에 올린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또 '락스타' 타이틀곡 '락(樂)'으로 지난달 25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90위로 진입하며 해당 차트에 첫 입성했다. K팝 보이그룹 기준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사상 첫 진입이다.
월드 투어로도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앙코르 공연과 함께 전 세계 18개 지역 42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7월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9월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23 Global Citizen Festival) 무대에 올랐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한국과 일본 총 5개 지역 10회 대규모 돔 투어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전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1일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올해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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