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주말, 서울·경기 지역에 대설주의보 발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일부 시ㆍ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에서는 오후 9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다음 날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강한 눈과 함께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감속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일부 시ㆍ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서울 동북ㆍ서남ㆍ서북권을 비롯해 경기 인천과 김포, 부천 등 13개 시ㆍ군 등이다.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나 눈이 확대되고 중부내륙 지역은 빠르게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에서는 오후 9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다음 날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강한 눈과 함께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감속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상 무너진 2023년, 밝아올 새해는 복구와 회복의 시간 되길..."
- 이선균 마지막 인터뷰서 "연기는 일기 같아... 잘 써나가고파"
- 'MBC 연예대상' 기안84, 대상 받았다…"세상 떠난 아버지 생각나"
- "학폭하면 반드시 나락간다"… 천안 집단 폭행 피해 초등생 아버지의 경고
- 공개 강연? 일대일 레슨!... 음대 입시비리 통로 된 '마스터 클래스'
- 'MBC 연예대상' 이장우, 여자친구 조혜원에 "결혼 미뤄야 할 듯"
- 국회의원 '가상자산' 1200억대 거래... 90%가 김남국 몫
- "팬들 안전이 우선"…송가인, 무대 시설 붕괴 사고로 콘서트 연기
- [2023 SBS 연기대상] 진선규, 故 이선균 애도 "많이 아프고 슬픈 일"
- 양세형 “눈 뜨면 불행… 다음 생을 기대하려던 순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