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 주 휘발유 가격 1582.6원…12주 연속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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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82.6원으로 전주 보다 5.9원 하락했다.
휘발유와 경유는 10월 둘째 주부터 1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하락한 리터당 1658원이며,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리터당 1533.1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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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리터당 1500.1원, 전주 대비 9.4원 하락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82.6원으로 전주 보다 5.9원 하락했다. 경유는 리터당 1500.1원으로 9.4원 떨어졌다. 휘발유와 경유는 10월 둘째 주부터 1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5원 하락한 리터당 1658원이며,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리터당 1533.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한때 1400원대를 진입하기도 했다. 일간 단위로 보면 경유는 지난 27일 리터당 1499.03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심리 등으로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79.3달러로 전주보다 배럴당 1.3달러 올랐다.
석유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는 원유 선박의 운송 차질로 올랐다"며 "국내 기름값도 소폭 반등 후 다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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