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주영민 기자 2023. 12.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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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축구 대표팀에서 배제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소속팀 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황의조는 지난달 말 왓퍼드와 18라운드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4경기에 결장했다가 24일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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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축구 대표팀에서 배제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소속팀 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황의조는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밀월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조시 사전트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습니다.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황의조는 지난달 말 왓퍼드와 18라운드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4경기에 결장했다가 24일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복귀했습니다.

이후 27일 웨스트브롬과의 경기에도 교체로 나서서 29분을 소화한 그는 이날은 복귀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선발 출전은 부상으로 조기 교체돼 나갔던 왓퍼드전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이번 시즌 3골 1도움을 기록중인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고, 팀은 1대 0으로 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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