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2주째 하락...경유 일간 천400원대 진입

이승은 2023. 12. 30.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2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한 주 전보다 5.9원 내린 1L에 천582.6원이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79.3달러로 한 주 전보다 1배럴에 1.3달러 올랐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가격 하락세는 이어지겠지만 하락 폭은 다소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2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을 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한 주 전보다 5.9원 내린 1L에 천582.6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9.4원 하락한 천500.1원이었습니다.

하루 단위로 보면 경유 가격은 지난 27일 천499.03원을 기록해 8월 5일 이후 다섯 달 정도 만에 천4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심리에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79.3달러로 한 주 전보다 1배럴에 1.3달러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 정도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가격 하락세는 이어지겠지만 하락 폭은 다소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