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영원한 현역'…올해도 콘서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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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으로 통하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올해도 연말을 콘서트로 마무리한다.
박진영은 '나쁜 파티', '넘버원 피프티(NO.1 X 50)', '그루브 백(GROOVE BACK)' 등 매해 독창적 타이틀의 연말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송년을 함께 보내왔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 '청혼가', '허니(Honey)',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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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원한 현역'으로 통하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올해도 연말을 콘서트로 마무리한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이날과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를 펼친다.
박진영은 '나쁜 파티', '넘버원 피프티(NO.1 X 50)', '그루브 백(GROOVE BACK)' 등 매해 독창적 타이틀의 연말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송년을 함께 보내왔다.
올해 콘서트에서 박진영은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 공연명 그대로 80년대의 진한 정취를 풍기는 스타일링을 하고 무대에 오른다. 박진영의 히트곡들을 모두 80년대 스타일 반주로 바꿨다. 또 윤수일 '황홀한 고백', 나미 '인디안 인형처럼', 도시아이들 '달빛 창가에서', 박남정 '널 그리며', 이치현과 벗님들 '집시여인' 등 1980년대 히트곡이 박진영 곡과 매시업(두 가지 이상의 노래를 합친 것)된다.
박진영은 앞서 "오프닝부터 '이게 '젊음의 행진'인가?' 싶으실 거다"라고 예고했다. JYP는 "80년대 감성 가득한 공연으로 모두가 하나 돼 뛰노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 '청혼가', '허니(Honey)',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올해 11월에는 디지털 싱글 '체인지드 맨'을 발표했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엔믹스' 등을 발굴한 K팝 거물 제작자이기도 하다. 최근엔 KBS 2TV 음악 예능 '골든걸스'에서 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로 구성된 걸그룹 결성 프로젝트 프로듀서로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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