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출신 플렉센, 화이트삭스와 1년 22억7000만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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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크리스 플렉센(29)이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미국 'CBS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플렉센이 화이트삭스와 1년 175만 달러(약 22억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플렉센은 당시 20경기에 출전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선발진이 약한 화이트삭스는 투수력을 강화하기 위해 플렉센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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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과거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크리스 플렉센(29)이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미국 'CBS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플렉센이 화이트삭스와 1년 175만 달러(약 22억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플렉센은 당시 20경기에 출전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플렉센은 2021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러브콜을 받고 MLB에 재진입했다.
시애틀 입단 첫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3.61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 난타를 당하는 등 평균자책점이 치솟아 콜로라도로 이적했다.
MLB 통산 120경기(선발 80)에서 27승 34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선발진이 약한 화이트삭스는 투수력을 강화하기 위해 플렉센을 영입했다. 2024년 플렉센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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