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대장암+시한부 판정 눈물 고백 “수술 전 목 놓아 울었습니다”(금쪽)[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2.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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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엄마는 유방암 3기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오은영은 "저도 15년 전에 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에 15년이 흘렀네요"라며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과거를 꺼냈다.

이어 오은영은 "제일 먼저 한 게 "엄마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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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오은영이 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12월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외할머니를 대놓고 무시하는 금쪽이 때문에 고민이라는 가족이 찾아왔다.

이날 엄마는 유방암 3기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오은영은 "저도 15년 전에 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에 15년이 흘렀네요"라며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과거를 꺼냈다.

그는 "그때 진단을 받았을 때, 깊은 마음 속이 요 만큼의 빈틈이 없을 정도로 자식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더라. 너무 어리고 아이가 커가는 걸 못 보면 어떡하지 하는 거다. 미안한 것도 많다. 부모가 건강하게 오래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저도 수술방 들어가면서 목놓아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오은영은 "제일 먼저 한 게 "엄마가 미안하다. 엄마가 미안해"였다. 한 번 더 사랑한다고 말해줄 걸, 어디 좀 데리고 갈 걸"이라며 울었다.

그는 "이런 마음 밖에 없더라. 어머니도 같은 마음이실 거 같다. 굳은 결심으로 나오신 걸 다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할 거다"라며 금쪽이 엄마를 위로했다.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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