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지막 거래일 일제히 하락…S&P500 올해 24%↑

신성우 기자 2023. 12. 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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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2023년 마지막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7,689.5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2포인트(0.28%) 밀린 4,769.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78포인트(0.56%) 하락한 15,011.3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이번주까지 9주 연속 올랐습니다. 다우와 나스닥은 2019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S&P500지수는 2004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오른 것입니다.

특히, S&P500지수는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1월 3일 기록한 4,796.56을 넘어서진 못했으나 올 한해 24.23%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다우지수는 13.70%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43.36%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2024년 1월 1일 새해 첫날 연휴로 휴장할 예정이며, 1월 2일에 2024년 첫 거래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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