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3기 금쪽母 “아이들 뱃속으로 다시 넣을 순 없어, 도와주세요”(금쪽)[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2. 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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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엄마가 투병 사실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12월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외할머니를 대놓고 무시하는 금쪽이 때문에 고민이라는 가족이 찾아왔다.

그는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죄책감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단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그렇다고 해서 얘네를 다시 뱃속으로 넣을 순 없는 거니까"라고 엄마로서 속상한 마음을 눈물과 함께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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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금쪽이 엄마가 투병 사실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12월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외할머니를 대놓고 무시하는 금쪽이 때문에 고민이라는 가족이 찾아왔다.

이날 엄마는 할머니를 "죽이고 싶다"고 할 정도로 함부로 대하는 아이에 대한 고민을 전하면서, 현재 3기 유방암 판정을 받고 4차 항암치료 중이라 밝혔다.

그는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죄책감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단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그렇다고 해서 얘네를 다시 뱃속으로 넣을 순 없는 거니까"라고 엄마로서 속상한 마음을 눈물과 함께 털어놨다.

그는 "제가 만약에 죽거나 아프면 저한테는 할머니 밖에 없다. 우리 딸이 잘못한 걸 보여주는 것도 싫은데 저는 더 방법이 없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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