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국제선 승객 40%는 일본 노선…쏠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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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해공항 국제선이 인천이나 김포에 비해 낮은 회복률을 보인 데다 전체 여객 비율 중 한일노선 여객 비율이 40%를 넘어 쏠림 현상이 심각했다.
김해공항 여객 회복률은 일본노선이 이끌었다.
통계가 확정된 1월~11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581만6983명 중 일본노선 여객이 237만 2791명으로 40.79%를 기록했다.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중 일본노선 여객 비율은 2018년 기준 37.4%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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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해공항 국제선이 인천이나 김포에 비해 낮은 회복률을 보인 데다 전체 여객 비율 중 한일노선 여객 비율이 40%를 넘어 쏠림 현상이 심각했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와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올해 1월 1일~12월 27일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 여객을 집계한 결과 은 642만4399명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959만550명)과 비교해 회복률은 67%에 그쳐 인천공항(79%), 김포공항(74%) 등 수도권공항 여객 회복률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제주공항(44%), 대구공항(41%)과 비교하면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김해공항 여객 회복률은 일본노선이 이끌었다. 통계가 확정된 1월~11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581만6983명 중 일본노선 여객이 237만 2791명으로 40.79%를 기록했다.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중 일본노선 여객 비율은 2018년 기준 37.4% 수준이었다. 한일 관계가 경색됐던 2019년은 30.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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