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아스널 경쟁 따돌린다…첼시, ‘718억’ 앞세워 센터백 영입 박차

김민철 2023. 12. 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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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30일(한국시간) "우스망 디오망데(20, 스포르팅)의 영입을 위해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디오망데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이적료를 5천만 유로(약 718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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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30일(한국시간) “우스망 디오망데(20, 스포르팅)의 영입을 위해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오망데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력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스포르팅에서는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오망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뛰어난 잠재력은 첼시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디오망데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이적료를 5천만 유로(약 718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첼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티아구 실바가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이제는 그의 후계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실바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실바는 오는 2024년 6월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더 이상 계약 연장 없이 브라질로 복귀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디오망데 영입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아볼라’는 “디오망데는 결국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것이다. 첼시, 아스널, 맨시티 중에서 차기 행선지를 결정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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