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3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상 수상

이채윤 2023. 12. 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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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최근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강릉시가 강원에서 유일하게 2023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규모·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각각 △가 그룹(특별시·광역시 7개) △나 그룹(인구 30만명 이상 단일 도시 9개) △다 그룹(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개) △라 그룹(인구 10만 ~30만명 도시 38개)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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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2년 8월 첫선을 보인 강릉시티버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국토교통부가 최근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강릉시가 강원에서 유일하게 2023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규모·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각각 △가 그룹(특별시·광역시 7개) △나 그룹(인구 30만명 이상 단일 도시 9개) △다 그룹(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개) △라 그룹(인구 10만 ~30만명 도시 38개)로 구분한다.

이중 국토부는 서울특별시(가 그룹), 성남시(나 그룹), 김포시(다 그룹), 광명시(라 그룹)에 각 분류별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라 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에서 상을 받은 도시는 강원 도내에서 강릉시가 유일하다.

또 강릉시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시티(SeaTea) 버스가 지속가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시티(SeaTea)버스는 기존 버스가 닿지 않는 해안도로를 연결해 강릉 해변 관광의 최적 노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지와의 접근성 향상 및 대중교통 수요 대응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티(SeaTea)버스 운영 결과, 월평균 10,388명의 새로운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는 등 관광객의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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