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종합청렴도 1단계 하락 '4등급'…18개 시군 중 '1등급' 전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종합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하락했고, 기초자치단체 중 단 한곳도 1등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떨어진 4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강원 18개 시군 가운데 올해 단 한곳도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받지 못했다.
기초자치단체(시)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삼척시는 2년 연속 5등급을 받았고, 올해 태백시는 2등급이 떨어져 5등급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종합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하락했고, 기초자치단체 중 단 한곳도 1등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떨어진 4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천명과 내부 공직자 6만7천명 등 22만4천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 체감도’, 각 기관의 올해 ‘청렴 노력도’, 그리고 부패 사건이 발생한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서 산정했다.
강원도는 청렴 체감도에서 1등급이 떨어져 최하위인 5등급, 청렴 노력도에서 2등급이 떨어져 5등급을 받았다.
17개 권역별 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시도교육청의 종합청렴도 평균을 비교한 결과, 대구·세종·제주권역의 평균이 상대적으로 높고, 강원·인천권역의 평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강원 18개 시군 가운데 올해 단 한곳도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받지 못했다.
기초자치단체(시)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삼척시는 2년 연속 5등급을 받았고, 올해 태백시는 2등급이 떨어져 5등급을 받았다.
동해시가 2등급을 받아 강원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청렴도 평가를 얻었다.
춘천시 3등급, 강릉시·속초시·원주시는 4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군)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화천군은 2년 연속 5등급을 받았다.
양양군과 영월군은 지난해 대비 1등급 하락해 5등급을 받았다.
고성군·양구군은 지난해 받은 등급을 유지해 4등급을, 인제군과 횡성군은 지난해 최하 등급인 5등급에서 2등급 상승해 3등급을 받았다.
철원군 역시 1등급 상승해 3등급에 들었고, 정선군과 홍천군은 전년도 등급을 유지해 3등급을 받았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1등급에서 올해 2등급이 하락해 3등급에 그쳤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마약투약 의혹' 이선균, 차안서 숨진채 발견
- 2028 대학입시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 본다
- ‘차량몰수 초강수’ 안 통했나…음주운전·사고 오히려 늘어
- 올 한 해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었던 점은…“저임금·장시간 노동”
- “반려동물 유모차가 더 팔렸다”…저출산에 유아용 판매량 앞서
- 원주 18층 아파트 옥상서 애정행각… "출입 금지" 경고문에 사진 '떡하니'
- ‘경찰도 당했다’ 부고장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
- 성폭행 혐의 전 강원FC 선수 2명 항소심도 중형 구형
- [속보] "LK-99 상온상압 초전도체 근거 전혀 없다"
- 강원 아파트 매매 회전율 최저치 ‘거래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