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2주째 하락…경유 일간 1천400원대 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3.5원 하락한 1천658.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1원 내린 1천533.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천591.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55.5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9.4원 하락한 1천50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5.9원 내린 L당 1천582.6원이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3.5원 하락한 1천658.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1원 내린 1천533.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천591.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55.5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9.4원 하락한 1천50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일간 단위로 보면 경유 가격은 지난 27일 자로 1천499.03원을 기록해 8월 5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1천4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심리 등에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79.3달러로 전주보다 배럴당 1.3달러 올랐습니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린 88.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상승한 100.8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뉴스토리] 시럽급여 VS 실업급여
- 지적장애 친구 1년 감금해 억대 대출 '꿀꺽'…고교 동창 3명 기소
- "이거 1억 넘는 시계예요" 당황해 수리비 줬는데…알고 보니
- "솔직히 '공돈' 느낌"…'실업급여 부정수급' 실태 추적해 보니
- "인기 밴드에 친중 메시지 압력"…'쯔위 사태' 재현되나
- '사격 중지' 못 들어서 인질 사살…이스라엘군 "임무 실패"
- 주름진 손으로 초등 과정부터 차근차근…꿈 이뤄낸 '87세'
- 삐뚤빼뚤 서툰 글씨로…엘리베이터 붙여 놓은 메시지에 '훈훈'
- "기내식 먹기 전 닦아주세요"…승무원 꼽은 가장 더러운 곳은?
- [영상] 진화하는 MZ 조폭…"우리만 믿고 따라오면 돈 벌 수 있어" 400억 원 가로챈 수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