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호주오픈, 상금 규모 올라간다…단식 우승하면 27억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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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상금 규모가 지난 대회보다 더욱 늘어난다.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인 크레이그 타일리는 30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2024 호주오픈의 상금 규모를 공개했다.
타일리는 "예선과 단식 및 복식의 초기 라운드 등 호주오픈의 모든 라운드에서 상금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대회 총 상금은 8650만 호주달러(약 76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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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내년 1월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상금 규모가 지난 대회보다 더욱 늘어난다.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인 크레이그 타일리는 30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2024 호주오픈의 상금 규모를 공개했다.
타일리는 "예선과 단식 및 복식의 초기 라운드 등 호주오픈의 모든 라운드에서 상금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대회 총 상금은 8650만 호주달러(약 766억원)이다. 올해 7650만 호주달러에서 약 13% 증가했다.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 우승 선수는 각각 315만 호주달러(약 27억9000만원)를 받게 되는데 이 역시 올해 297만5000 호주달러에서 17만5000 호주달러가 늘어난 수치다.
1차 예선 참가자들은 지난 대회보다 20% 인상된 3만1250 호주달러를 받게 된다.
호주오픈은 내년 1월14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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