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중부 관광 거점도시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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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올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천시는 3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를 인용, 지난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789만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숫자에 제천시가 올해 4분기 동안 자체적으로 집계한 관광객 수를 더하면 연간 관광객 수가 1천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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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올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천시는 3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를 인용, 지난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789만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숫자에 제천시가 올해 4분기 동안 자체적으로 집계한 관광객 수를 더하면 연간 관광객 수가 1천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2022년 연간 관광객(808만명) 대비 24.7%가량 증가한 규모다.
9월까지의 권역별 관광객 수는 청풍권역이 388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박달재 권역 192만명, 의림지 권역 183만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의 관광지출액은 572억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가 중부 내륙 최고의 관광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객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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