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사장서 추락사고 잇따라…40~50대 인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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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졌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8분쯤 경북 울진 평해읍 철도 변전소 공사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10m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했다.
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후 2시쯤 경주시 외동읍 한 공사장에서 태양광패널 교체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B씨가 20m 높이에서 떨어졌다.
경찰은 B씨가 공장 지붕에서 패널 교체작업을 하다 패널이 붕괴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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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주=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의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졌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8분쯤 경북 울진 평해읍 철도 변전소 공사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10m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추락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후 2시쯤 경주시 외동읍 한 공사장에서 태양광패널 교체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B씨가 20m 높이에서 떨어졌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공장 지붕에서 패널 교체작업을 하다 패널이 붕괴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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