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1,868억까지 인상하겠다는데…맨유, ‘포르투갈 신성’ 영입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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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중원 보강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재계약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주앙 네베스(19, 벤피카)를 내년 1월에 데려오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네베스 쟁탈전에서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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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중원 보강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재계약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주앙 네베스(19, 벤피카)를 내년 1월에 데려오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9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1무 8패로 승점 31점 획득에 그치며 7위에 머물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면치 못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미드필더들의 부진이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힌다. 맨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갈라타사라이, 코펜하겐을 상대로도 좀처럼 중원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맨유의 목표로 떠올랐다. 카세미루, 소피앙 암라바트의 미래가 불투명한 탓에 1명 이상의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네베스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네베스 쟁탈전에서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베스는 벤피카의 핵심 미드필더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미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11월 치러진 리히텐슈타인, 아이슬란드전에 모두 출전한 바 있다.
네베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벤피카는 네베스의 바이아웃을 1억 3천만 유로(약 1,868억 원)로 인상하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네베스 역시 시즌 도중 팀을 떠날 의향이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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