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한 박준홍·임예택, 남자골프 라이징 스타로 주목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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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접전 끝에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룬 박준홍(22)과 임예택(25)이 국내 남자골프의 떠오르는 스타로 눈도장을 찍었다.
KPGA는 선정 기준에 대해 "해당 연도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 만 25세 이하의 선수 중 ▲ 데뷔 후 최소 의무 대회 수를 충족시킨 시즌이 3개 시즌 이내, ▲ 한 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1/2 이상 컷 통과(준우승 1회 포함), ▲ 제네시스 포인트 또는 제네시스 상금순위로 차기 연도 시드를 획득한 선수까지,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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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접전 끝에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룬 박준홍(22)과 임예택(25)이 국내 남자골프의 떠오르는 스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 2명의 신예처럼, 젊은 선수들에 대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KPGA Rising Stars가 2023년에 신설됐고, 임예택과 박준홍이 그 첫 주인공이 됐다.
KPGA는 선정 기준에 대해 "해당 연도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 만 25세 이하의 선수 중 ▲ 데뷔 후 최소 의무 대회 수를 충족시킨 시즌이 3개 시즌 이내, ▲ 한 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1/2 이상 컷 통과(준우승 1회 포함), ▲ 제네시스 포인트 또는 제네시스 상금순위로 차기 연도 시드를 획득한 선수까지,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시즌 우승자는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출신인 박준홍은 2021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2부인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입성했다. 올해 제66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최승빈(22)과 명승부를 펼친 끝에 1타 차 준우승을 기록했다.
임예택은 지난 7월 예선전을 통과해 출전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고군택(24)과 연장 2차까지 가는 접전에서 준우승했다. 이후 골프존-도레이 오픈 공동 9위로 시즌 2번째로 톱10에 진입했고, 상금순위 70위로 2024년 시드를 획득했다.
박준홍과 임예택은 "라이징 스타라는 의미있는 부문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투어 생활에 좋은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이번 계기로 더 2024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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