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 나이지리아 무장세력 납치됐다 17일 만에 풀려나

변해정 기자 2023. 12. 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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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 만에 풀려났다.

다만 납치 현장에 함께 있던 경호원 등 6명은 숨졌다.

외교부는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州)에서 지난 12일 이동 중에 무장 괴한에 끌려간 우리 국민 2명이 전날 석방됐다고 30일 밝혔다.

납치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현지인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무장단체원의 총격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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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 만에 풀려났다. 다만 납치 현장에 함께 있던 경호원 등 6명은 숨졌다.

외교부는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州)에서 지난 12일 이동 중에 무장 괴한에 끌려간 우리 국민 2명이 전날 석방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로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현지인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무장단체원의 총격에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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