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현국 봉화군수 "활력 넘치는 살기 좋은 봉화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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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넘치는 봉화, 청년들이 어깨 펴는 봉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는 30일 갑진년 새해에는 3년차를 맞는 민선8기의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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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지방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넘치는 봉화, 청년들이 어깨 펴는 봉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는 30일 갑진년 새해에는 3년차를 맞는 민선8기의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 나간다는 '백절불요' 자세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위해 뛰겠다"면서 "갑진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 비전을 공유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점 추진할 역점시책으로 미래형 스마트영농 구축, 관광생태계 조성, 인구 유치 기반 확대, 맞춤복지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깨끗한 농촌 정주여건 조성, 소통과 섬김의 행정 등을 제시했다.
경쟁력 있는 농촌을 위해 봉화형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 등을 통해 농업의 첨단화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다.
고질적인 농가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일자리중개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
누구나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생태계도 조성한다.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을 위한 분천산타마을 콘텐츠도 대폭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펫 빌리지도 조성한다.
특히, 2024년을 인구감소 터닝포인트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봉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 군수는 마지막으로 "봉화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토대로 더욱 알찬 군정을 펼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을 믿고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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