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결승 가면 6경기 못뛴다" 亞컵 가는 SON,토트넘 팬 걱정태산

전영지 2023. 12. 30.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캡틴 손흥민 1월 개막하는 아시안컵 때문에 토트넘 최대 6경기 결장."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토트넘이 1월 아시안컵으로 인해 손흥민 없이 최대 4경기를 치러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저작권자(c) AF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캡틴 손흥민 1월 개막하는 아시안컵 때문에 토트넘 최대 6경기 결장."

토트넘 팬들이 '캡틴' 손흥민 없는 1월의 경기력을 우려하는 가운데 영국 현지 일련의 매체들이 손흥민 결장 경기를 예고하고 나섰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토트넘이 1월 아시안컵으로 인해 손흥민 없이 최대 4경기를 치러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해 마지막 경기인 31일 오후 11시 본머스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클린스만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새해 2일 아부다비 훈련 캠프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만난다.

메트로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15일 바레인, 3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1월30일, 혹은 31일 16강을 치르고, 8강전은 2월 2~3일, 준결승전은 2월 6~7일, 결승전은 2월10일 카타르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린다'며 손흥민 팀 대한민국의 일정을 상세히 짚었다. 그러면서 '만약 한국이 토너먼트 끝까지 남는다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통틀어 토트넘의 6경기를 결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Reuters/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출처=영국 일간 메트로

"새해 마지막 경기인 본머스전 후 토트넘은 1월 5일 뱅상 콤파니 감독의 번리를 상대로 FA컵 3라운드를 치르고 승리할 경우 1월27일 4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시안컵 기간 리그에선 1월14일 맨유 원정, 1월 31일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 2월 3일 에버턴 원정, 2월 10일 브라이턴과의 홈경기가 있다. 손흥민은 리그 최대 4경기, FA컵 최대 2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짚었다.

원톱, 왼쪽 윙어를 오가며 리그 19경기에서 11골을 몰아치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토트넘의 정신적 지주이자 키플레이어로 종횡무진 활약중인 캡틴 손흥민의 부재와 그에 대한 우려 섞인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이 리그 첫 3연승 후 29일 브라이턴에게 2대4로 패하며 일격을 당한 가운데, 손흥민의 존재감이 토트넘과 리그에서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