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본격화…연구용역비 3.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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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비 3억3000만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가적 예방관리 및 대응을 전담 지원할 국립심뇌혈관연구소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국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연차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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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비 3억3000만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심뇌혈관 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고 극복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기 위한 국가 연구기관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1001억원을 투입해 국가 심뇌혈관질환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과 현안·미래 이슈에 대응할 혁신적 연구성과 창출, 연구기반(인프라) 구축 및 활용성 확대를 통한 국가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국립 연구기관으로 설립될 계획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은 민선 7기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사업의 총사업비를 475억원에서 1001억원으로 증액하는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됐다.
전남도는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고 2024년 국비를 확보한 만큼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질병청과 협력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연구소 설립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체계를 갖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심뇌혈질환의 의료비 완화, 기초연구 역량 확보 및 첨단의료산업 기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가적 예방관리 및 대응을 전담 지원할 국립심뇌혈관연구소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국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연차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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