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사장서 잇단 추락사고로 근로자 2명 사망

윤관식 2023. 12. 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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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공사장에서 태양광 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2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공장 지붕에서 패널 교체작업을 하다 패널이 내려앉으며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18분께는 경북 울진군 평해읍 철도 변전소 공사장에서 40대 남성 근로자 B씨가 10m 높이에서 작업 중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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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잦은 건설현장…스마트 안전장비 의무화 (CG)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9일 오후 2시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공사장에서 태양광 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2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공장 지붕에서 패널 교체작업을 하다 패널이 내려앉으며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18분께는 경북 울진군 평해읍 철도 변전소 공사장에서 40대 남성 근로자 B씨가 10m 높이에서 작업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는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역시 숨졌다.

경찰은 추락 원인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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