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중남미문화원 설비창고 불로 1명 화상…소장품 피해는 없어

심민규 2023. 12. 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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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9시 5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의 중남미문화원 설비 창고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창고 7㎡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고, 불길이 더는 번지지 않아 문화원 내 소장품 등은 소실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송풍기에 연료를 주입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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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지난 29일 오전 9시 5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의 중남미문화원 설비 창고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중남미문화원부설박물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창고 7㎡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고, 불길이 더는 번지지 않아 문화원 내 소장품 등은 소실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송풍기에 연료를 주입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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