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배워요'…경기지역 청소년·청년 적십자 활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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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경기적십자)는 최근 기부와 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청소년적십자(RC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적십자는 지난 28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 위치한 'ABO 놀이터'에서 초·중등 RCY 단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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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경기적십자)는 최근 기부와 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청소년적십자(RC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적십자는 지난 28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 위치한 'ABO 놀이터'에서 초·중등 RCY 단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ABO 놀이터는 헌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원들은 VR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특수 제작 모형 등을 활용한 문진 검사와 채혈 등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혈액 제제 작업과 검사 과정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 밖에 한국잡월드 내 다른 시설들도 방문해 적성과 가치관에 맞는 진로를 탐색했다.
앞서 지난 21~22일에는 경기적십자와 경기혈액원이 대학생 RCY 회원을 대상으로 한 '더블러드' 체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도내 혈액원 견학, 헌혈 체험, 적십자 운동 및 혈액원 관련 특강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혈액원을 직접 둘러보고 혈액원 종사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며 혈액 사업과 관련한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헌혈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고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RCY 단원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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