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가 매니저도 없던 신인 시절 내내 챙겨줬다" 진서연 '미담 공개'[편스토랑]

고향미 기자 2023. 12. 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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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의 미담을 공개한 배우 진서연./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진서연이 배우 한효주의 미담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진서연은 제주 독서 루틴 모임, 해양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봉사 단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이어 해양 쓰레기를 없애보자는 마음으로 플리 마켓을 준비하고, 봉사 단체 멤버들을 위해 애호박치즈샐러드, 양송이햄버거, 버섯스테이크, 보일링시푸드 등을 요리했다.

이런 진서연의 일상을 본 붐은 "하루 루틴 자체가 너무 바쁠 것 같다"고 말했고, 진서연은 "정말 바쁜데 노는 모임은 단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붐은 "제가 알기로는 만나는 연예인도 한효주 씨뿐이라고?"라고 물었고, 진서연은 "저는 친구가 별로 없다. 그래서 한효주 씨 아니면 소녀시대 최수영 씨"라고 답했다.

그러자 붐은 "한효주 씨랑은 어떻게 친해진 거냐?"고 물었고, 진서연은 "한 11년 전에 영화 '반창꼬'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배우 한효주의 미담을 공개한 배우 진서연./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진서연은 이어 "그때 제가 매니저도 없던 신인 시절이었는데 한효주 씨가 저랑 같은 동네에 살아서 연예인 벤에 저를 태워가지고 지방 촬영을 다녔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일동 감탄사를 내뱉었고, 진서연은 "그래서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붐은 "잘 챙겨주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동생. 그런 느낌?"이라고 물었고, 진서연은 "맞다"고 인정했다.

붐은 이어 이정하에게 "어때? 촬영할 때 엄마가 잘 챙겨줬어?"라고 그의 지난 작품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엄마 역할을 맡았던 한효주에 대해 물었고, 이정하는 "저는 어후..."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붐은 "일단 돈가스 계속 해주시는 건 저도 봤는데"라고 말했고, 이정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엄마"라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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