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 경기 중에 집에 도둑이?...“범인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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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가 경기 중에 집에 도둑이 드는 일을 겪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에버턴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 시간) "맨시티와 에버턴의 경기 도중 잭 그릴리쉬의 집이 강도의 표적이 됐다. 그릴리쉬의 많은 귀중품이 도난단했다. 현재 지역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 범인을 잡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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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잭 그릴리쉬가 경기 중에 집에 도둑이 드는 일을 겪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에버턴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4위가 됐다.
에버턴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28분 에버턴은 전방 압박을 시도했고 맨시티의 실수가 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와이트 맥닐의 패스를 받은 잭 해리슨이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맨시티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맨시티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8분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맨시티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16분 에버턴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이 나왔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키커로 나서 역전골을 넣었다.
맨시티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0분 픽 포드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았고 맨시티가 공격했다. 실바는 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고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릴리쉬는 이날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그릴리쉬는 풀타임 동안 볼터치 57회, 패스 성공률 83%(41회 중 34회 성공), 키패스 4회, 롱볼 1회(1회 시도), 유효 슈팅 1회, 지상 경합 9회(10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진 못했지만 평점 8점을 받았다.
경기 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 시간) “맨시티와 에버턴의 경기 도중 잭 그릴리쉬의 집이 강도의 표적이 됐다. 그릴리쉬의 많은 귀중품이 도난단했다. 현재 지역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 범인을 잡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대변인은 “12월 27일 오후 9시 50분경(현지 시간) 경찰은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자는 많은 물건이 도난당했다고 이야기했다. 경찰견과 국립경찰항공서비스(NPAS)의 지원을 받아 경찰이 배치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에서 수색이 이뤄졌지만 용의자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경찰에 연락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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