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이끌린다"…내향형 리더십 4단계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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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내향인은 자신의 성향이 직장 생활에 불리하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내향인들을 위한 대변인"으로 불리는 저자 제니퍼 칸와일러는 내향인만의 섬세한 관찰력과 공감 어린 소통, 꼼꼼한 준비성을 활용한다면, 뛰어난 리더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4P 프로세스는 수백 명의 내향형 리더와 함께 일한 저자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내향인만을 위한 리더십 성공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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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내향인은 자신의 성향이 직장 생활에 불리하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리더'의 자리라면 더욱이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길지 모른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내향인은 이미 뛰어난 리더의 자질을 갖고 있다.
이 책은 리더의 자리에 올라 고민하는 모든 내향인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내향인들을 위한 대변인"으로 불리는 저자 제니퍼 칸와일러는 내향인만의 섬세한 관찰력과 공감 어린 소통, 꼼꼼한 준비성을 활용한다면, 뛰어난 리더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내향형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으로 저자는 '4P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4P 프로세스는 수백 명의 내향형 리더와 함께 일한 저자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내향인만을 위한 리더십 성공 전략이다.
책에서는 내향형 리더가 직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난관에 맞서 4P 프로세스를 활용해 이를 극복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팀원과 프로젝트를 이끄는 법에서부터 회의를 주도하는 법, 강력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법,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내향형 리더가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리더십 전략을 소개한다.
이제는 더 이상 외향적인 척 애쓸 필요 없다. 내향성으로 조용한 강점을 계발하면 자신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 콰이어트 리더십/ 제니퍼 칸와일러 글/ 이한이 옮김/ 현대지성/ 1만68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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