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그렇게는 못 살겠다”…베트남 미녀가 공개한 키크는 비결 ‘글쎄’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2.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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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인대회에 참가한 19세 여성이 자신이 키가 크게된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베트남매체 VN익스프레스는 29일 베트남 최고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그랜드 베트남 대회에 참가한 응우옌 민이 자신의 키가 큰 비결이 하루 3번 마시는 우유 덕분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의 외국 전문대학에 다니는 그는 어려서부터 인터넷을 통해 키가 크려면 충분한 영향 섭취와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후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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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인대회에 참가한 19세 여성이 자신이 키가 크게된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출처 = SNS]
베트남 미인대회에 참가한 19세 여성이 자신이 키가 크게된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베트남매체 VN익스프레스는 29일 베트남 최고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그랜드 베트남 대회에 참가한 응우옌 민이 자신의 키가 큰 비결이 하루 3번 마시는 우유 덕분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의 외국 전문대학에 다니는 그는 어려서부터 인터넷을 통해 키가 크려면 충분한 영향 섭취와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후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는 169cm, 어머니는 164cm 불과하지만 현재 응우옌의 키는 175cm나 된다.

응우옌은 집에서 유기농 채소와 젖소를 키우고 있어 매일 신선한 야채와 우유를 충분히 마실 수 있었다고 했다.

베트남 미인대회에 참가한 19세 여성이 자신이 키가 크게된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출처 = VN익스프레스]
또 중학교 때부터 농구와 핸드볼 주전선수로 활약하며 팀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때 이미 키가 170cm까지 커 친구들이 ‘기둥’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아침 식사 전 한번, 오후에 한번, 잠들기 2시간 전에 한번 등 3번씩 우유를 마시고 하루 최대 2ℓ의 우유를 섭취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유 외에 “식사때마다 주먹 크기의 야채나 과일을 먼저 먹고, 다음으로 같은 크기의 단백질 식품을 먹는다”며 “지방이나 탄수화물은 손가락 크기 정도만 섭취하고 물도 매일 1.5ℓ씩 마신다”고 부연했다. 또 시험 기간을 제외하고는 오후 10시 전에 잠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그는 날씬하면서 탄력있는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30분 이상 스쿼트를 하며 1주일에 2번 정도 하루에 16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다이어트도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그의 키 크는 비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저히 그렇게는 못 살겠다” “나는 매일 그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데도 여전히 작다” “모두가 그 방법을 쓴다고 해서 키가 자라는 것은 아니다” “우유를 마시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키는 유전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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