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 선물로"...조카부터 부모님까지 '패션·뷰티' 상품 인기

[패션&뷰티] 책가방, 속옷 등 연령대 맞춤형 선물 추천

'2024년 신학기 책가방'.(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연말·연초를 앞두고 부모님,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 수요가 늘고 있다. 패션·뷰티업계는 다양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BEANPOLE KIDS)는 브랜드 시그니처 토끼 캐릭터 '빙키'를 디자인한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인다.

윙크하는 빙키가 그려진 투명한 이중 몰드에 꽃 모양 파츠가 반짝거리며 자유롭게 움직이는 '투명몰드 빙키 책가방', 오로라 펄 디자인에 빙키가 무지개를 타고 내려오는 그래픽을 적용한 '시그니처 빙키 책가방', 레인보우 컬러 패턴에 화려한 스팽글과 파츠 장식을 더한 '오로라 빙키 책가방' 등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상품을 구성했다.

또 빈폴키즈는 가방에 인형을 달고 다니는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빙키 인형을 선보였다. 핑크·베이지·블랙·스카이 블루 4가지 색상의 빙키 인형에 복슬복슬한 털을 입혀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을 더했다.

'2024년 신학기 책가방'.(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BYC(001460)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청룡을 상징하는 남성용 속옷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청룡 나염으로 포인트를 준 드로즈와 박서 3종 세트다.

BYC 폴리나염 드로즈(3매입)는 라인 형태의 용 나염을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남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40㎜ 아웃밴드 스타일에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워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BYC 모달번아웃 드로즈(3매입)는 부드러운 감촉의 모달번아웃 소재를 사용한 드로즈 제품으로 잔잔한 용 무늬를 새겨 넣었다.

남성용 박서 제품도 있다. 60수 면 소재의 인밴드 박서(3매입)는 30㎜ 인밴드 스타일에 모던한 용 무늬 나염으로 디자인해 남성성을 더했다.

LF(093050)는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JOVOY)를 통해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SORA DORA)를 국내에 선보인다.

LF가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JOVOY)를 통해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SORA DORA)를 국내 론칭했다(조보이 제공).

LF(093050)는 조보이를 통해 총 10개의 수입 니치 향수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소라 도라를 대표하는 7종의 향수는 따뜻한 인도양의 섬, 나무가 우거진 숲, 신비로운 중동 지역에 이르기까지 향기가 인도하는 7가지 지역을 떠올리게 한다.

유자와 럼, 시트러스와 바닐라의 조합 등 기존 향수와는 차별화된 노트의 조합이 참신하고 개성 있다고 국내 니치 향수 마니아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다고 LF는 설명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