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주말, 전국에 비·눈…해돋이 명소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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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주말,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올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에 전국에 눈과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눈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인천과 경기, 서해안부터 닿기 시작했고요.
이번 눈 때문에, 눈과 비 때문에 해가 지는 것을 보시기는 힘들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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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년 마지막 주말,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해넘이와 해돋이도 볼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자세한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봅니다.
안수진 캐스터?
<캐스터>
올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에 전국에 눈과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눈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인천과 경기, 서해안부터 닿기 시작했고요.
낮 사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함박눈이 예상되는데요.
서울에 최고 7cm, 강원 내륙 지역에 많게는 10cm 이상, 산지에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 1에서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번 눈 때문에, 눈과 비 때문에 해가 지는 것을 보시기는 힘들겠는데요.
해가 떠오르는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월요일에는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면서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올해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경이면 떠오르겠고요.
서울에서는 7시 47분이면 보실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지역에서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지의 농도가 많이 옅어지기는 했지만 오늘(30일)도 전국에서 일평균 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0도, 대구가 -2.4도로 평년 수준보다 살짝 높게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4도, 대구가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눈과 비가 내리면서 먼지는 해소되겠고요.
눈비가 그친 뒤로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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