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 인천시 '군복무 중 청년'에 상해보험 지원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새해 인천 월미도에서 문을 연다.
700만 재외동포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시 재외동포웰컴센터도 송도국제도시에서 개관하고 인천 첫 시립요양원도 남동구에 개원한다.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 = 내년 하반기 인천 중구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문을 연다. 지상 4층, 연면적 1만7천㎡ 규모의 박물관은 수도권 최초 국립 해양문화시설로, 연간 1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천시 재외동포웰컴센터 개관 = 내년 6월 송도국제도시에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기관인 재외동포웰컴센터가 개관한다. 센터는 인천시가 운영하며 708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교육·의료·관광·투자 관련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는다.
▲ 인천시립요양원 개원 = 내년 3월 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인천 첫 시립요양원이 문을 연다. 지상 3층, 연면적 3천㎡ 규모의 시립요양원은 노인중장기요양보험가입자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에게 장기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맞춤 돌봄도 제공한다.
▲ 천사 지원금·임산부 교통비 지급 = 내년부터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1세부터 7세까지 기존 아동수당과 별도로 매월 현금 10만원씩 총 84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산부에게는 교통비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이음카드 포인트로 준다.
▲ 군 복무 인천청년 상해보험 지원 = 내년 상반기 인천시가 보험사와 계약한 시점부터 인천에 주민등록 한 현역 군 복무 청년이 복무 중 상해·질병·사망·후유장애 등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대상 인원은 약 1만5천600명이다.
▲ 인천글로벌캠퍼스 청년 연수 =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 거주 청년 100명에게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외국대학 4곳과 연계한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중 우수장학생 16명을 선발해 7∼10일간 외국대학 본교 견학 혜택도 준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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