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하락...S&P500, 올해 2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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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3대 지수 모두 9주 연속 상승했고, 올해 전체로도 강한 상승 흐름을 탔다.
비록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지난 1주일 전체, 또 올해 전체로는 모두 올랐다.
주간 단위로 3대 지수는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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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3대 지수 모두 9주 연속 상승했고, 올해 전체로도 강한 상승 흐름을 탔다.
한편 국제유가는 이날 소폭 하락하며 올해 전체 10% 넘는 급락세를 기록했다.
3대 지수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모두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하락세가 가장 가팔라 전일비 83.78p(0.56%) 하락한 1만5011.35로 마감했다.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3.52p(0.28%) 내린 4769.83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 20.56p(0.05%) 밀린 3만7689.54로 약보합 마감했다.
비록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지난 1주일 전체, 또 올해 전체로는 모두 올랐다.
올해 대형기술주 7개, 이른바 빅7이 시장 흐름을 주도한 가운데 나스닥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나스닥은 올 전체로는 43.4% 폭등해 2020년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은 24.2% 급등했다. 지난해 1월 기록한 사상최고치 4796.56 코 앞까지 갔다.
다우는 올해 상승률이 크지 않았다. 그래도 13.7%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 3대 지수는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가 0.8%, 나스닥은 0.1% 올라 2019년 이후 주간 단위 최장 상승세를 지속했다.
S&P500은 0.3% 올랐고, 주간단위 상승세로는 2004년 이후 19년 만에 최장 상승세를 이어갔다.
빅7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전날과 같은 수준으로 마감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만 소폭 상승했다.
MS는 0.76달러(0.20%) 오른 376.04달러로 장을 마쳤고, 엔비디아는 전날과 같은 495.22달러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반면 애플은 1.05달러(0.54%) 내린 192.53달러, 알파벳은 0.54달러(0.39%) 밀린 139.69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은 1.44달러(0.94%) 하락한 151.94달러, 메타플랫폼스는 4.36달러(1.22%) 내린 353.96달러, 그리고 테슬라는 4.70달러(1.86%) 미끄러진 248.48달러로 올해를 마감했다.
그렇지만 이들 7개 종목은 올해 전체로는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90% 이상을 장악한 엔비디아는 235.83% 폭등했고, AI와 비용절감으로 무장한 메타는 193.26% 뛰었다.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102.37% 급등했고, 아마존은 80.72% 올랐다.
알파벳은 57.72%, MS는 56.05% 상승했고, 애플은 47.88% 올라 나스닥 상승률을 소폭 웃돌았다.
국제유가는 홍해 항로 재개 흐름 속에 이날도 소폭 하락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이 배럴당 0.11달러(0.14%) 내린 77.04달러, 미국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12달러(0.17%) 밀린 71.65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전체로는 브렌트가 10.32%, WTI가 10.73%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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