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배준호 풀타임' 스토크, 수적 우위에도 왓포드와 1-1 무승부...19위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토크 시티가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며 왓포드와 비겼다.
스토크는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하트퍼드셔주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5라운드에서 왓포드와 1-1로 비겼다.
왓포드가 수젹 열세에 빠졌고 스토크가 공격을 주도했다.
스토크는 왓포드보다 한 명 많았지만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스토크 시티가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며 왓포드와 비겼다.
스토크는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하트퍼드셔주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5라운드에서 왓포드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얻은 스토크는 19위를 유지했다.
왓포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제이크 리버모어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떴다. 스토크도 반격에 나섰다. 라이언 음마에의 패스를 받은 바우터 버거가 왼발 슈팅을 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양 팀이 공격을 한 차례 주고 받았다. 스토크가 왓포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1분 버거의 패스를 받은 안드레 비디갈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막혔다. 왓포드도 공격했다. 전반 14분 마테우스 마틴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왓포드가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15분 기오르기 차크베타제가 올린 크로스를 라이언 포테우스가 헤더했지만 막히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라이언 포르테우스의 코너킥을 리버모어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왓포드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25분 야세르 아스프릴라의 패스를 받은 이스마엘 코네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스토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33분 차크베타제가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바쿤 바요의 헤더는 골키퍼에게 막혔다.
스토크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4분 음마에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음마에의 슈팅은 우측 하단으로 들어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첫 슈팅은 왓포드가 가져갔다. 후반 2분 차크베타제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왓포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분 차크베타제의 패스를 받은 마틴스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슈팅했고 수비가 막아냈다.
왓포드가 변수가 찾아왔다. 후반 7분 바요가 과격한 행위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왓포드가 수젹 열세에 빠졌고 스토크가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15분 톰슨의 패스를 받은 안드레 비디갈이 어려운 각도에서 슈팅했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스토크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0분 시드 하크샤바노비치가 패스했고 루이스 베이커가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고 피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약하게 맞으면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스토크는 왓포드보다 한 명 많았지만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양 팀이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위협적이진 않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배준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54회, 패스 성공률 78%(41회 중 32회 성공), 키패스 3회, 크로스 1회(2회 시도), 롱볼 1회(1회 시도), 유효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1회(2회 시도), 지상 경합 3회(4회 시도), 공중 경합 1회(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3점을 받았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