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소폭 하락 마감…주간 단위로 9주 연속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 증시 마지막 날인 2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이날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1월의 4796.56 포인트보다 9포인트 낮은 수준까지 올랐다가 0.28% 하락한 4769.83 포인트로 마감했다.
올해 미 증시는 높은 금리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미 지역은행 파산 위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 모두 연간 기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종 악재 불구 연간 기준 3대 지수 큰 폭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 뉴욕 증시 마지막 날인 2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이날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1월의 4796.56 포인트보다 9포인트 낮은 수준까지 올랐다가 0.28% 하락한 4769.83 포인트로 마감했다.
다우 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0.1%인 20.56포인트 하락했고 나스닥 복합지수는 0.6% 하락한 1만5011.35 포인트로 마감했다.
올해 미 증시는 높은 금리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미 지역은행 파산 위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 모두 연간 기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연초보다 24.4% 상승했으며 반도체 제조사 230% 오른 엔비디아와 200% 오른 메타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7%, 나스탁 복합지수는 43.6% 올랐다.
3대 지수 모두 9주 연속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이번 주에도 0.4% 올라 2004년 이래 가장 오래 동안 연속 상승했다.
다우 존스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8%, 0.3% 상승해 2019년 이래 가장 오래 동안 연속 상승했다.
10년물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3.9%로 거래됐다.
연방준비위원회(Fed)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신호를 냄에 따라 주식 상승세는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