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2023] ①'더글로리' '무빙' K콘텐츠, OTT 타고 훨훨

김유림 기자 2023. 12. 3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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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올해 K-콘텐츠의 중심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무빙'은 전 세계 디즈니플러스와 미국 훌루에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1위를 기록, 올해 글로벌 디즈니플러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로컬 오리지널 작품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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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선정 2023년 연예계 10대 뉴스

[편집자주]어느덧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올해에는 특히 각 분야별로 사건·사고 소식이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초보다 나아진 연말이 되길, 만약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면 모두 계묘년 끝자락에 묻고 새로운 해를 맞을 수 있길 기대하며 다사다난했던 2023년의 끝자락, 머니S가 2023년을 관통한 연예계 키워드를 10대 뉴스로 정리했다.

2023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가 공개돼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은 '더글로리' 포스터(왼쪽)와 '무빙'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제공

① '더 글로리' '무빙' K콘텐츠, OTT 타고 훨훨
②연예계 마약 파문… 유아인·이선균·지드래곤
③피프티피프티가 쏘아 올린 가요계 '템퍼링 논란'
④'아미'된 방탄소년단… 완전한 '군 공백기'
⑤방송계 우먼파워… 전도연·김희애·고현정·엄정화·이영애
⑥박지윤·최동석→라이머·안현모, 줄줄이 이혼 '충격'
⑦작별인사도 없이… 갑작스레 '하늘의 별'이 된 스타들
⑧피할 수 없는 마의 7년?… 아이돌 '따로 또 같이' 전략
⑨끊이지 않는 방송가 '민폐 촬영' 논란
⑩"사생과의 전쟁"… 스토킹·흉기난동·협박까지?

올해 K-콘텐츠의 중심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더 글로리'로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한 해를 닫았던 넷플릭스는 지난 3월 '더 글로리' 파트2를 공개하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하루 만에 26개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세계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무빙'은 공개 직후 한국형 히어로를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쐈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무빙'은 전 세계 디즈니플러스와 미국 훌루에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1위를 기록, 올해 글로벌 디즈니플러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로컬 오리지널 작품에 등극했다.

최근 공개된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역시 43개국에서 TOP 10 진입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 OTT 1위를 두고 경쟁을 펼친 티빙과 웨이브가 손을 잡으며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관심거리다.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 합병이 완료될 경우 시장을 재편할 거대 OTT가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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