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손호준, 6년만의 재회… '나의 해피엔드'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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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 6년 만에 부부 역할로 재회했다.
장나라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그때도 너무 좋았지만, 이번에도 편하고 좋았다. 손호준 배우가 더욱더 성숙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 잘하기도 하지만, 친절하고 살가운 연기자다. 누구나 손호준 씨와 함께하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라며 "'고백부부'와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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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9시10분 첫방송되는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 연출 조수원)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희생된, 주변의 불행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장나라는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후 충격을 받고 진실을 찾아 나서는 서재원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손호준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딸바보 아빠이자 헌신적인 남편 허순영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소이현은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고, 이기택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윤테오 역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장나라와 손호준의 만남이다. 두 사람은 앞서 2017년 KBS 드라마 '고백부부'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완벽한 로맨스 코미디를 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랬던 두 사람이 '나의 해피엔드'로 재회했다.
장나라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그때도 너무 좋았지만, 이번에도 편하고 좋았다. 손호준 배우가 더욱더 성숙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 잘하기도 하지만, 친절하고 살가운 연기자다. 누구나 손호준 씨와 함께하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라며 "'고백부부'와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이 작품을 선택한 큰 이유가 장나라 씨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다"라며 "기대감이 컸고, 이번에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좋았다. 또 같이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백부부'는 행복하게 살았다로 끝났는데, 행복하게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는 연장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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