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아침 기온 영하권 떨어지고 비·눈 내려…낮 최고 7도

김도현 기자 2023. 12. 3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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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추운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져 춥고 오전까지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1~3㎝가량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5~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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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3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추운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져 춥고 오전까지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1~3㎝가량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겨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6~12m로 강해지고 물결이 1~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4도, 공주·금산 영하 3도, 논산·아산·예산·부여·청양·세종·천안·당진 영하 2도, 서산·대전·서천·홍성 영하 1도, 태안·보령 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세종·천안·당진·대전·서산·계룡·공주·홍성·아산·청양·예산·부여 5도, 금산·논산·서천·태안 6도, 보령 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나쁨’에서 오후 ‘한때 나쁨’으로 바뀌겠다.

다음 날인 31일은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이날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5~6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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