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시장 완전히 살아났다"…인터파크, 2023 티켓 거래액 1조원 돌파 '역대 최대'

김원겸 기자 2023. 12. 30. 0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연 입장권 예매처로 유명한 인터파크의 공연ㆍ티켓 카테고리가 1조 원을 돌파, 사상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

인터파크가 올해(1월 1일-12월 17일) 공연ㆍ티켓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인 1조 원을 돌파했다.

예매 티켓 수 기준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 톱10(공연 시작일 순)도 공개했다.

관람객들의 공연 관람 행태를 살펴본 결과, 올해 11월까지 가장 많은 티켓을 예매한 관람객은 총 515건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공연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가 2023년 티켓 판매 현황을 결산했다. 제공|인터파크트리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공연 입장권 예매처로 유명한 인터파크의 공연ㆍ티켓 카테고리가 1조 원을 돌파, 사상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

인터파크가 올해(1월 1일-12월 17일) 공연ㆍ티켓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인 1조 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공연 수요가 폭발하며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전년(8459억 원)보다 18% 이상 늘었다. 공연 편수 역시 전년 대비 8% 증가한 1만 8954편을 기록, 2019년과 비교해도 5%를 넘어서 공연업계가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예매 티켓 수 기준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 톱10(공연 시작일 순)도 공개했다. 뮤지컬은 ‘물랑루즈!’ ‘맘마미아!’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 등 대형 뮤지컬과 오리지널 내한공연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가 이름을 올렸다. 콘서트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싸이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3 – 서울’ ‘2023 김동률 콘서트 멜로디’ ‘임영웅 콘서트 임 히어로 투어 2023 – 서울’ 공연이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의 공연 관람 행태를 살펴본 결과, 올해 11월까지 가장 많은 티켓을 예매한 관람객은 총 515건을 기록했다. 동일 공연을 최다 중복 관람한 관람객은 뮤지컬 ‘영웅’을 89회, 연극 ‘나쁜자석’은 47회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장르별 1인 최다 예매 건수는 뮤지컬 411건, 연극 333건, 콘서트 133건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