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공 넘었다는 폴란드, 러시아는 "증거는 왜 못 대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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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사일이 자국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폴란드의 주장에 대해 러시아가 "증거없이 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폴란드 바르샤바 주재 안드레이 오르다시 러시아 대리 대사가 폴란드의 주장에서 증거가 제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러시아 대리 대사는 폴란드 외무부에 소환되었고 그는 "12월 29일 아침 공중에서 한 물체가 폴란드 영공을 침범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 담긴 메모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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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의 미사일이 자국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폴란드의 주장에 대해 러시아가 "증거없이 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폴란드 바르샤바 주재 안드레이 오르다시 러시아 대리 대사가 폴란드의 주장에서 증거가 제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퍼부었는데 폴란드군은 러시아 미사일이 영공을 침범해 3분간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이후 러시아 대리 대사는 폴란드 외무부에 소환되었고 그는 “12월 29일 아침 공중에서 한 물체가 폴란드 영공을 침범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 담긴 메모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런 증거도 제시되지 않았다. 메모 내용에 대한 문서화된 증거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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