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겨울 이적시장에 추가 영입 없나?..."마법같은 일 일어나지 않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 훗스퍼에 큰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새로운 팀으로 변화했다.
물론 시즌 중이기 때문에 영입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이다.
그는 브라이튼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1월 이적시장에서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계속 팀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가졌고, 지금 잊 라에 있는 것은 선수들 덕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 훗스퍼에 큰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새로운 팀으로 변화했다. 수비 축구,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줬던 지난 시즌과 다르게, 공격적인 축구와 전방 압박을 통한 빠른 전개를 선보였다. 이에 시즌 초반 리그 10라운드까지 8승 2무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1라운드 첼시전에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추가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지가 퇴장을 입으며 1-4로 무너졌다.
부상과 징계자로 인해 전력에 큰 누수가 발생했다. 이에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에 차례로 패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 에버턴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지만, 지난 29일 브라이튼에 2-4로 패하며 연승이 끊어졌다.
문제는 다가오는 1월이다. 우선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려주고 있는 손흥민이 한동안 자리를 비운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된다.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한 달 이상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만 빠지는 것이 아니다. 올 시즌 중원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도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돼 자리를 비운다. 무려 3명의 이탈자가 발생하는 셈.
여기에 부상자의 복귀 시점도 미정이다. 판 더 펜과 메디슨 그리고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라이언 세세뇽, 로메로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다양한 선수들과 연결됐다. 공격진엔 도미닉 솔란케(본머스)부터 시작해 센터백 포지션의 장-클레어 토디보(OGC 니스), 라두 드라구신(제노아) 등과 강하게 연결됐다. 물론 시즌 중이기 때문에 영입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그는 브라이튼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1월 이적시장에서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계속 팀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가졌고, 지금 잊 라에 있는 것은 선수들 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겪었던 도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1월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지만, 궁극적으로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