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30일, 토) 눈이나 비…미세먼지 '나쁨'

2023. 12.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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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경남서부내륙지역은 오는 31일까지 비나 눈이 온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창원 -1도, 진주 -3도, 거창 -5도, 통영 1도로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나쁨'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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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28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등 시민들이 해변을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3.12.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 30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내외로 예보됐다.

경남서부내륙지역은 오는 31일까지 비나 눈이 온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창원 -1도, 진주 -3도, 거창 -5도, 통영 1도로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창원 10도, 진주 9도, 거창 8도, 통영 11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나쁨' 수준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권역에서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시간에는 경남내륙 일부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며 "터널 출입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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